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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ria" Diary 2006(1) / 글로리아 일기 2006(1)

2006년 11월 12일(일요일), "글로리아 앙상블 & 콰이어(Gloria Ensemble and Choir) Vol.14" 연주회가 개최됩니다. 여기에 연주회 정보를 게재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모차르트(W.A.Mozart) 탄생 250주년 기념. 우리 "글로리아"도 거기에 연관되어 모차르트의 "미사솔렘니스(Missa Solemnis K337)"와 "베스페레(Vesperae K339)"를 연주할 예정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완전 고전파 노선(完全古典派路線)"입니다(^^). 저는 이 단체에 오르간(Organ), 쳄발로(Cembalo)등 건반 악기 연주자로서 소속하고 있습니다만, 무엇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 이하 기사를 읽어 주세요...

문장량이 커졌기 때문에, 이하와 같이 분할했습니다.


2005년 12월 5일 처음에서 장해를 만남

다음 2006년 "글로리아"에서 연주하는 악곡은 모두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 완전하게 고전파 노선이다. 고전파는 내가 자신 있는 분야. 맡겨라!

그런데 구체적인 연주 악곡은 "미사솔렘니스(Missa Solemnis K337)"와 "베스페레(Vesperae K339)"이다. 여기서 의문이 발생했다. 미사솔렘니스는 차치하고, "베스페레"란 뭐입니까?(자폭)

"허어, '미사솔렘니스는 차치하고'란 것은, 너, 미사솔렘니스는 알고 있는가?"라고 질문하고 싶어? 좋다. 물론 이것은 알아 있을거야. 한국어에서는 "장엄 미사"라고 한다. 장엄한 미사곡이다. "장엄"이 뭐인가는 잘 모르지만, 요컨데 거대하고 매우 긴 미사곡이지? 베토벤이 작곡한 Op.123이 유명하다. 모차르트의 K.337도 필시 스케일이 큰 곡일까? 연주 시간은 1시간을 가볍게 넘을 것임에 틀림없다. 아니? 달라? 연주 시간은 약 30분 정도? 짧지 않은가! 수상하다. 내 인식은 올바르지 않았던 것일까... 저어, "미사솔렘니스"는 뭐입니까?(다시 자폭)

이렇게 해, "나는 올해 연주하는 악곡이 어떤 성격을 가지는 곡인가 전혀 모른다"라고 하는 것이 판명되었다. 뭐,그러나, 전면 고전파 노선일 것이다. 맡겨라...나는 이 말을 반복했지만, 최초와 비교하면 약간 톤이 떨어지고 있다...


2006년 1월 15일 합창단 입단 설명회 "정찰"

2005년 12월 하순, 약간 궁금한 정보가 들어 왔다. 지금까지 오케스트라 총괄를 담당하고 있던 쿠메카와(粂川) 씨가 다음 "글로리아"에는 참가하지 않는다고 하는 것이다. 덧붙이어 대표이었던 수가야(菅谷) 씨도 새해가 된 이후 다음 연주회는 참가하지 않는다고 하는 정보가 연합 통신 경유로(←거짓말) 들어 왔다. 거년까지는 단순히 "한 지휘자"이었던 카타오카(片岡眞理,카타오카마코토) 선생님이 직접적으로 "글로리아" 전체에 관하는 운영에 종사하는 것 같다. 오케스트라는 어떻게 돌까? 내 출연 기회는 있을까? 나는 이것에 관한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1월 15일에 개최될 합창단 입단 설명회를 보러 나갔다.

설명회에서는, 카타오카 선생님이 직접 오케스트라 멤버를 모집하고 있다고 말하는 설명이 있었다. 과연 오르간은? 제 출연 기회는 있을까? 제 최대 염려 재료이다. 나는 카타오카 선생님과 직접 이야기를 하여 오르간 연주자로서 참가하고 싶은 취지를 말씀드렸다. 그 결과는?... 카타오카 선생님은 "마침 운 좋다"라고 하는 표정. 좋다! 환영되고 있을거야! 카타오카 선생님은 쾌히 승낙하는 일로 제 참가를 받아 들여 주셨다.

이렇게 해 나는 어쨌든 "글로리아"에 있어서 자신이 있는 곳을 확보했던 것이다. 오케스트라 연습이 언제부터 시작되는가 아직 뚜렷하지 않지만, 참가하는 것은 확정됐다. 개인적인 준비를 시작하기로 하겠어.


2006년 1월 21일 관현악 스코어 를 바라본다.

미사소렘니스든지 베스페레 등 의미가 불명한 말에 관해서는 일단 겨드랑이에 두어(좋은 것인가?) 관현악 스코어(총보)를 입수했으므로 조금 바라본다.

[The beginning of "Kyrie"(Kyrie001.gif, 16.7 KB)] [From the 12th measure of "Kyrie"(Kyrie002.gif, 20.7 KB)]

위가, 미사솔렘니스(Missa Solemnis K337) 개시 부분이다. 페아노(piano, p )로 시작돼 합창은 제13마디에서 도입된다. 편성은 악보에 나타낸 대로, 오보에×2, 파고토×2, 쿠라리노×2(자연 배음만을 발음하는 트럼펫), 팀파니, 합창(혼성 사중창+혼성 4부 합창), 트럼본×3(합창 알토, 테너, 베이스를 유니손으로 보강한다. 콜라파르테(colla parte)라고 불리는 수법이다), 제1바이올린, 제2바이올린, 저음(첼로, 콘트라베이스, 오르간)이다. 오르간은, 숫자가 붙은 저음 파트를 연주해, 그 역할은 바로크 음악의 계속저음/통주저음(basso continuo)을 담당하는 건반과 완전히 같다. 또, 통상이라면 이용될 비올라가 존재하지 않는다. 이것은 당시 모차르트가 소속한 잘츠부르크의 악단 편성을 반영한 것이라고 하지만, 매우 특징적이다. 현악 파트에 관해서 보면, "2개의 바이올린 파트+저음"이라고 하는 "3성체(3聲體)"로 구성되는 편성은 바로크 음악 시대의 표준 실내악인 "트리오 소나타"와 같은 편성이다. (아래에 나타낸 악보는 코렐리(A.Corelli)가 작곡한 트리오 소나타(Trio Sonata)로부터 발췌한 것이다)

[Arcangelo Corelli's Trio Sonata Op.4-5 - II. Allemanda(Corelli_TrioSonata.gif, 6.70 KB)]

물론, 모차르트가 작곡 한 이 악곡은, 고전파 양식에 입각하며, 바로크 음악과는 다른 특징이 많다. 그러나, 고전파 음악 시대 성악곡(聲樂曲)은 기악곡과 달리, 바로크 음악적인 특징을 많이 남기고 있던 것 같다. 현악 파트에 관한 3성체 편성이나 숫자 저음은 바로크 음악적인 특징이다. 숫자 저음은, 고전파 음악 시대에는 기악곡인 "신포니아(Sinfonia, Symphony, 교향곡)"에서는 이미 소멸한 상태이었다. 그러나, 이 곡과 같은 종교 합창곡에서는 아직도 현역이었던 것이다.

다음 악보는 베스페레(Vesperae K339) 제 1곡 "Dixit"의 시작 부분이다.

[The beginning of "Kyrie"(Dixit001.gif, 16.3 KB)] [The beginning of "Kyrie"(Dixit002.gif, 14.6 KB)]

목관 악기가 존재하지 않는 점 이외, 편성은 미사솔렘니스와 같다. 악곡 자체에 관해서도 이 2개는 공통점이 많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미사솔렘니스와 달리 시작하는 부분은 포르테( forte, f ). 게다가, 합창과 관현악이 최초부터 동시에 Tutti(총주, 總奏)로 등장한다. K.337과 K.339, 이 2 악곡에 관하는 공통점과 차이점에는 향후도 주의할 필요가 있을 듯 하다.


2006년 3월 18일 감7 음정 붙음 푸가 주제

베스페레(Vesperae) 제4곡 "Laudate pueri"는 당당한 푸가(fuga)이다.

[The beginning of "Laudate pueri"(Laudate_pueri_01.gif, 13.4 KB)] [From the 9th measure of "Laudate pueri"(Laudate_pueri_02.gif, 14.0 KB)]

이 주제를 모차르트는 10년 후에 다시 사용했다. 알 수 있는 분도 있을 것이다. 리퀴엠(Requiem, K626)의 키리에(Kyrie)이다. 양쪽 모두 라단조이어 감7 음정이 특징적인 주제를 이용해 강한 인상을 준다.

[KV626 Requiem - "Kyrie"(KV626.gif, 13.9 KB)]

감7 음정 - 이 날카로운 불협화 음정은 바로크 음악 시대에 등장해, 격렬한 감정을 표현하는 상징이었다. 그리고, 감7 음정을 포함한 푸가 주제는 바로크 음악 말기부터 고전파 음악 시대에는 작곡가들의 "공유 재산"이었다. 이 시대, 이 선율이 등장하는 푸가는 일일이 들 겨를도 없다. 이하에 나타냄 악보는 엄청난 작품으로부터 꺼낸 극히 일부의 유명한 예이다.

[Fugal theme with diminished 7th interval(Dim7.gif, 31.5 KB)]

베토벤(L.van Beethoven)도 이 계열에 속하는 주제를 사용했다. 베토벤이 작곡 한 최후의 피아노 소나타 Op.111, 이 제1 악장은 소나타 형식이지만, 주제는 푸가 주제적인 특징을 가지어, 경과부분이나 전개부에서는 푸가 전개가 많이 이용된다. 역시 "감7 푸가 주제"계열에 속하는 선율이다.

[L.van Beethoven Piano Sonata Op.111 (BeethovenOp111.gif, 6.66 KB)]

특필 해야 할 것은, 미햐엘 하이든(Michael Haydn)이 작곡 한 "리퀴엠"(Requiem, MH154)이다. 이 곡에 등장하는 푸가는 모차르트의 "베스페레"에 등장하는 푸가와 거의 같은 선율을 주제로서 사용한다.

["Cum sanctis tuis" from Michael Haydn's "requiem" (M_Haydn_Requiem.gif, 12.9 KB)]

모차르트의 베스페레는 미햐엘 하이든의 리퀴엠보다 약간 늦고 작곡 되어 아마 모차르트는 미햐엘 하이든가 작곡한 이 악곡을 알고 있었을 것이다. 당시 , 복수 작곡가가 같은 주제 선율을 이용하는 것은 드물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나, 곡이 가지는 밀도는 모차르트가 승리일 것이다. 제26 마디 이후에 등장하는 제2 주제.

["Laudate pueri", from the 26th measure (Laudate_pueri_03.gif, 15.8 KB)]

2개의 주제를 조합한, 2중 푸가 전개.

["Laudate pueri", from the 50th measure (Laudate_pueri_04.gif, 15.1 KB)]

성악이 제2 주제를 담당해, 기악이 제1 주제를 담당하는 입체적인 구성 방법.

["Laudate pueri", from the 70th measure (Laudate_pueri_05.gif, 16.6 KB)]

반행형 주제를 이용한 전개.

["Laudate pueri", from the 92th measure (Laudate_pueri_06.gif, 12.4 KB)]

이것들은 마혀엘 하이든의 리퀴엠에는 볼 수 없다.모차르트 "베스페레 K.339"에 등장하는 "Laudate pueri" 푸가는, "공유재산인 선율"을 사용한 푸가 주제, 그 주제를 발전시키는 전개 기법이 매력이다. 깊은 맛을 가진 걸작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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